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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우선 갤럭시북 4 프로에 우분투를 설치 했다. 갤럭시북 4는 SSD를 두 개설치, 할 수 있다. 그래서 한 개는 그냥 윈도우 내버려두고 다른 한 개에 우분투를 설치 했다. 원래는 포렌식 공부를 위해, 그리고 맥북 화면이 고장 나면서 갤럭시 북을 구매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윈도우가 너무나 불편하다. 사실 지금도 적응이 잘 안돼서 M4 칩셋이 장착된 맥북이 나오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우분투를 설치 했다.

중학생 때 리눅스 민트를 처음 사용하면서 “남들과는 다르게 뭔가 특별해 보여야지”라는 마음으로, 당시 윈도우가 지워지는 것도 모르고 설치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마인크래프트가 돌아가니 크게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 리눅스를 설치하는 게 많이 쉬워져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볼 만한데 나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을 거 같고 요즘은 vmware도 무료니까 그냥 가상으로 쓰거나 아니면 WLS 사용해도 되니까 설치는 나만 하는 거로..

사양

우선 갤럭시북 4 프로 14인치를 사용중이다.

Component Details
Processor Intel Core Ultra 5 Processor (Intel® Core™ Ultra 5 Processor 125H)
GPU Intel Arc™ Graphics
Maximum Clock Speed Up to 4.5 GHz
L3 Cache 18MB
RAM 16 GB LPDDR5X-7467 SDRAM (On Board 16 GB)
Storage 512 GB PCIe 4.0 NVMe SSD (with 1 additional slot)

Note: The chipset seems to be new, and different from what we were used to in previous versions. You can find more detailed and official information on the manufacturer’s website.

우분투

우선 우분투는 Ubuntu 24.04.1 LTS를 사용했다. 예전에 16. xx를 사용했던 거 같은데 벌써 버전이 이만큼이나 나왔다….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한뒤 부팅 usb 만들어서 F2 연타한 뒤 우분투를 올렸다.

우분투 PRO

우분투 PRO를 지원하길래 이게 뭔지 싶었다. 나떄는 이런 거 없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뭔지 궁금해서 보니까 보안 측면에서 더 좋은 거 같다. 개인은 5개 무료로 해준다 해서 우선 해봤는데 아직은 별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

문제점

이제 본격적으로 우분투를 다 올렸는데 문제가 생겼다. 우선 가장 큰 문제인 스피커 출력이 안 된다. 이어폰으로 나오고 HDMI를 연결해도 나오는데 그냥 노트북에 있는 스피커로는 나오지 않는다.

두 번째는 백라이트 조절이 안 된다. 이건 뭐 크게 상관은 없는데 윈도우에서 만약 키보드 백라이트를 켜고 종료를 하면 리눅스에서는 계속 켜져 있다. 그래서 꼭 윈도우에서는 백라이트를 종료하고 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문인식은 되는데 등록하면 바로 지워진다. 지문 등록 성공은 어떻게든 해보겠다만 아쉽게도 사용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그래도 지문은 따로 드라이버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

스피커

가장 먼저 스피커를 해결해야 했다. 처음에는 이어폰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게 문제가 아마도 AKG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긴 거 같다.

가장 먼저 알아본 사이트가 error: sof firmware file is missing 이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 따라 했는데 아직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다.

그래서 sof-firmwar를 설치하면 된다는 말이 있어서 설치하고

$ sudo pacman -S sof-firmware

hda-verb를 사용해서 alsa-tools를 하면 된다는데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다. 혹시라도 해결된 사람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udo apt-get -y install alsa-tools //우분투

그리고 스크립트 를 따라 하면 된다고 한다.

$ ./TO912.sh

그런데도 되지 않는다.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우선 스피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글링과 여러 드라이버를 설치해 봤지만 실패 했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 시도와 여러 펌웨어를 알아봤지만 해결 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로 이어폰을 사용해서 집중 할 수 도 있고 도서관이나 그런 조용한 곳에서 소리가 나올 일이 없어 크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아니 사실은 스피커가 되면 좋겠다..

키보드 백라이트

이것도 수정을 위해 드라이버랑 여러 자료를 찾아봤지만, 아직 수정할 수 없어서 그냥 사용하지 않는 마인드로 그리고 윈도우에서 열심히 켜고 끈다는 마인드로 그냥 살고 있다. 아니면 30%만 키고 사용 중이다.

지문

지문은 등록은 되는 거 같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

갤럭시북 + 우분투 문제점

초기화를 한번 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발열이 좀 심하다. 초기여서 설치할 게 많아서 그런 거 아니면 내가 그동안 여름에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서 사용해서 그런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윈도우, 우분투 둘 다 발열이 좀 있다. 분명 포렌식 툴을 몇 개나 돌리고 VM을 돌려도 소음이 없었는데…. 나에게 발열과 소음이 있다는 기준은 이 정도로 팬이 빠르게 돌지 않았다. 이건 조금 더 사용해 보거나 좀 더 알아봐야 하는 부분이라 나중에 다시 올리기로 하고 이제 겨울이라…. 밖에서 사용하면 된다.

갤럭시북 + 우분투 장점

갤럭시 북에 Ubuntu를 설치하여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정리해 보면, 고사양 하드웨어와 리눅스 OS가 결합하여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스럽다. 구체적인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높은 주사율

갤럭시 북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Ubuntu의 GUI 환경을 사용하는 데 있어 매우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높은 주사율 덕분에 화면 전환이나 스크롤링 시에도 부드러운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개발 환경에서 여러 창을 띄우거나 리소스가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시각적으로 쾌적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SSD 2개 장착 가능

갤럭시 북의 하드웨어적 장점 중 하나는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스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하나의 SSD에 우분투를 설치하고 다른 하나에 데이터 저장용 파티션을 구성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렇게 하면 개발 환경과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어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이게 왜 좋냐면 파티션 분리에서 이점이 있다. 한 SSD에 우분투 설치와 함께 파티션을 나누어도 관리가 용이하며, 각 용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영체제와 프로젝트 파일, 백업 파일을 각기 다른 파티션에 배치하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우분투의 깔끔한 설치와 관리

우분투는 가벼운 OS로 갤럭시 북의 성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설치 과정도 매우 깔끔하고, 다양한 패키지 설치와 업데이트 관리가 직관적이다. 특히 우분투 환경에서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함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은 우분투 설치 시 드라이버 충돌이 적고, 대부분의 하드웨어가 우분투에서 바로 인식되기 때문에 처음 설치 후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에 우분투를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고성능 하드웨어와 우분투의 간편한 관리 기능이 결합하여, 개발자나 IT 전문가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SSD 2개 장착과 고화질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크며, 효율적으로 리눅스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마치며

솔직하게 갤럭시북 디스플레이가 120헤르츠에 2k이니까 조금 오바해서 맥북에어 사용하는 느낌이다. 물론, 이건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그리고 개발을 중심으로 하고 맥을 오래 사용했지만, 윈도 보다는 유닉스 혹은 리눅스가 편한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듀얼 부팅 하면 여러 오류와 시간적인 부분도 오류가 있어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설치가 쉬워졌다. 안 되는 것도 많지만 원래 리눅스는 그런 맛에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되고 타이핑되고 윈도우 처럼 불편한 트랙패드 많이 사용할 일이 없으니 뭐 최고의 머신 아닌가 라고 합리화 중이다. 결국 돌고 돌아 윈도라고는 하지만 이번에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모아서 M4를 나중에 꼭 데려와야겠다. 이상.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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