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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웹 3.0의 정의는 분분하다. 심지어 웹 3.0이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는 개발자들도 많이 봤다. 그렇다면 웹 3.0은 무엇일까? 위키백과를 참고하자면 관리자의 개입 없는 웹, 완전히 개인화된 인터넷 환경 등이 있다. 그래서 웹 3.0이 뭐라고 물어본다면 “웹 3.0(Web 3.0)이란 시맨틱웹 기술을 이용해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이다. 시맨틱웹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웹 3.0 위키백과

웹 3.0은 어디로 가나?

웹 3.0은 전 세계에 흩어진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자료를 분산 저장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을 이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로 관리자의 개입 없는 웹을 만들 수 있다. 현재 가장 가까이 준비된 것은 디앱(dApp)이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혹은 보안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더 안전한 서비스와 진입장벽이 높은 웹3.0을 더욱 친숙하고 진입 장벽을 낮춰 사용자들에게 편안하게 해주고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새로운 것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될까? vs 쉽지 않다.

우선 대부분이 아는 Elon Musk (Tesla CEO)는 Web 3.0은 실체가 없는 마케팅 용어에 더 가깝다고 했다. 또한 플랫폼의 성공은 똑똑한 소수의 사람이 일해야만 가능한 어려운 일인데 다수의 대중에게 권력을 나눠 줘서 웹3.0이 성공할까? 라고 했으며 Jack Dorsey (Square CEO, 전 Twitter CEO)는 플랫폼을 분산한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그 플랫폼을 소유하는 게 아니다. 투자자들 손아귀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반대 의견은 뭐가 있을까 Marc Andreessen (넷스케이프, a16z 창업자)은 웹 3.0을 활용해 웹 2.0의 거대 기업들을 견제해야 하며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작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힘들게 하는 갑질을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웹3.0과 같은 시장에서 혁신해야 한다고 한다.

읽어 보면 좋은 글 웹 3.0과 블록체인으로 그리는 트위터의 미래

웹 3.0 현시점

Web 2.0 Web 3.0
스포티파이 AUDIUS
Google Presearch
WhatsApp Status
PayPal Metamask
Uber Dimo
Youtube livepeer
Google Maps hivemapper
Chrome Brave
Linkedin Brainturst

마치며

요즘 관심사가 이러한 쪽이라서 나도 자세히는 알지 못해서 조금 알아보고 정리해 봤다. 또한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라는 책을 구매해서 읽어 봤다. 일론 머스크가 말한 것처럼 웹3.0은 단순 마케팅 용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웹 2.0을 대체해야 하는 것이 나와야 하는 것은 사실이고 여러 회사들이 웹3.0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웹2.0에 들어왔다.

웹 3.0도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들어올 거로 생각한다. 우리가 웹2.0 시대에 유튜브를 안 보고 카카오페이 결제를 안 하고 인스타를 안 해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사용하고 안하고에서 큰 차이는 불편함에 있다. 간편 송금을 하면서 우리는 편리함을 느끼고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웹 3.0을 몰라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아마 불편할 수도 있다. 웹 3.0 시대는 오지만 2.0 시대가 끝나는 건 아니다. 우리는 1.0 시대도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서 웹 3.0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참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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