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회고록 (오늘 날씨 맑음 그리고 또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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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회고록은 2022년도 글에 가면 보실수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회고록 읽기전에 2022 상반기 회고록, 2022 회고록 & 2023 목표 두 글을 읽고 오시는것도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며
2023년 상반기 태그 : #행복
#나_자신
#하고_싶은일
#건강
#요가
2023년 상반기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2023년 상반기는 나에게 있어서 어려운 일들이 가득한 거 같다. 다이나믹한 일들이 많아서 회고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2023년 상반기를 회고하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개발, 포렌식, 등 기술적인 부분들이 많이 없어졌다. 그러나 2023년에 들어오면서 기술적인 부분이나 공부보다는 나에 대해 알아보고 많이 반성하고 성장하는 연도가 아닐까 싶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남들보다 뒤처지는 거 같지만, 나에 대해 뒤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가치 있는 연도라고 볼 수 있다.
✨ 회고 방식을 바꿔봤다
지금까지의 회고록은 너무 구구절절하게 작성하고 기술적인 부분 그리고 무엇을 공부했고 어떤 기술을 배우겠다 작성했지만. 이제는 심플하게 작성하기로 했다.
- 태그로 작성: 내용의 강조와 내용의 연관성을 보다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태그를 작성할것이다.
- 월별로 작성: 그 전 회고록은 주제를 정하고 작성해 왔다. 그런것 보다는 월별로 뭘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작성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했다.
🔍 키워드
#건강
#논문
#자격증
외부_활동
스마트팜
❄️ January
근무_생활
#과중한_업무
#방학
#퇴근
자기_계발
#회고
#친구
#이사
#행복
#지원
1월에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저 근무지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선임은 떠나가고 후임은 들어오지 않아. 2명에서 하던 일을 나 혼자 하게 되었다. 게다가 아이들 방학이라 근무지가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따로 내가 하고 싶은 건 못하고 출근 그리고 퇴근밖에 하지 않은 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을까 싶다.
그래도 한 가지 좋은 소식은 가장 친한 친구가 내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고 취직했다 그래서 함께 자주 볼 수 있다. 1월에 비록 힘든 일이 많고 그 무언가에도 집중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 있기 때문에 1월은 행복한 달이라고 할 수 있다.
💘 February
#현타
#바다
#여행
#행복
#여유
#연가
#휴식
#노트북
#코딩
#스트레스관리
2월에는 근무지 그리고 개인적인 공부도 집중을 못 하고 있었다. 전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양쪽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현타가 온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주말에는 바다도 보러 가고 평일에 잠시 시간 내서 여행도 떠났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행 떠난 게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행을 떠나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고 잠시 숨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었다.
또한 연가를 내고 먼 곳으로 떠나기도 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지만 제대로 된 성과 하나 없고 아무래도 몸과 마음 다 지쳐 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여행을 다니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행복했다. 또한 후임이 와서 조금 더 여유 있는 삶이 생겼다. 하루라도 코드를 짜지 않고 노트북을 보지 않으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는데 이번 여행은 그런 불편한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나 보다.
또 요즘은 빌딩의 경쟁적인 높이보다 하늘을 가리지 않는 들판이, 도시의 소음보다 숲속의 조용한 속삭임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도심의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 흘러가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외곽 지역의 평온하고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을 추구하게 된 것 같다.
진짜 조용한 게 좋다. 도시와는 다른, 숲의 향기와 바람의 소리, 그리고 멀리 펼쳐진 풍경 속에서 얻게 되는 안정감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 가치가 있다. 많은 사람이 이 감정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다들 등산을 가고 캠핑을 가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
☘️ March
#블록체인
#솔리디티
#자기계발
#자출
#여행
#스트레스_관리
#커피
#크림라떼
#카페
#여유
#생각정리
#독서
3월부터는 조금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의 발견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냈다. 우선 먼저 공부하고 있는 것은 솔리디티이다. 솔리디티를 공부하게 된 이유는 우연히 블록체인에 관해서 공부하면서 솔리디티 라는 언어에 대해서 깊게 알아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 자출을 시작했다. 자전거 출퇴근은 왕복 3시간이 걸리는 대단한 여정이지만, 대중교통의 답답함을 겪는 것보다는, 도로 위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것이 더 매력적이다. 트래픽에 대한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대신에 스스로의 속도로 계속 달릴 수 있는 것이 훨씬 즐거웠다. 특히, 길을 달리면서 멈춰 있는 자동차 보다 빨리 달리면 기분이 좋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생겼다. 그동안 커피는 오직 과제를 하기 위한 혹은 밤을 새우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는데 하지만 최근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크림 라테라는 커피를 마셔보았는데, 그 순간에 뭔가 다른 것을 깨달았다. 아.. 이게 커피구나 그동안 왜 몰랐을까 생각이 들었다.
커피는 단순히 생활의 연료가 아니라, 향기로운 맛과 함께 주는 여유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놀라운 음료였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걸 몰랐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단점은 크림 라테가 너무 비싸다..
☔ April
#개발
#프로젝트
#깃허브
#누리캅스
#자원봉사
#공동체
#차량구매
#노후준비
#재정계획
#현실적판단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한두 달 동안은 미친 듯이 개발만 했다. 역시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동안 하지 못한 거 그리고 만들고 싶었던 걸 많이 만들었다. 중요한 프로젝트는 공유하지 못했지만, TP는 깃허브에 공유했다.
또 하나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 바로 누리캅스인데 누리캅스는 2021년도에 했다가 22년도에는 군 복무 때문에 하지 못했지만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넘쳐난다. 나의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를 사고 싶다. 3월에는 막힌 차보다 자전거가 더 좋다고 말했는데 한 달 만에 차 이야기하는 게 웃기지만 날이 더워지니 절실하게 차를 원했다. 하지만 차를 사는 것이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과 상충하는 것이라면,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차를 사고 싶은 갈망은 있지만, 그것이 노후의 편안한 생활을 위협한다면 그건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아 물론 차를 살 돈은 없다. 내가 언젠가 꼭 테슬라 주식으로 테슬라 산다.
🌸 May
#스마트팜
#데이터수집
#농업혁신
#모두의연구소
#Post-HarvestLossReduction
#연구
#아마존서밋
#DevOpsEngineer
#건강관리
#자격증_시험준비
#누리호
#도전
#한국우주과학
스마트팜에 대한 나의 관심은 오래전부터였다. 그러나 이번이 스마트팜을 직접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첫 경험이다. 스마트팜은 농업의 차원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정보통신기술과 농업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이다. 이를 통해 작물의 성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작물의 질을 향상하며,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팜에 대한 나의 열정은 이번에 모두의 연구소에서 Post-Harvest Loss Reduction LAB / PHLR LAB 참여 연구원으로 선발되면서 한층 더 높아졌다. 이 활동은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스마트팜 연구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이 활동을 통해 나의 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며, 좋은 논문을 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마존 서밋 에 참석한 경험은 너무나도 뜻깊었다. 여러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연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의 지식을 넓히고, 아마존이 성공한 이유와 DevOps Engineer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는 하루였다.
그러나 이 모든 활동과 경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아프면서 깨달았다.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인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건강은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학습, 연구, 취미 등 모든 부분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나는 앞으로 더욱 건강을 챙기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KARItelevision
4월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봤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울컥했다. 진짜 나이가 조금 들어서 그런가 한 단계 분리되고 위성 한 대씩 나갈 때마다 울컥거리고 소름이 돋았다.
누리호는 단순히 공간으로의 여행이 아니라, 한국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을 보며, 나는 스스로에게도 더 큰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리호 발사를 보며 느낀 것처럼, 나는 나의 연구와 학습에서도 저렇게 높이 올라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June
#자기계발
#도전
#자격증
#독서
#출퇴근
#팟케스트
#영어_학습
#요가
#건강관리
#생활_습관
#성장
#개발자
#개인_블로그
세상에는 도대체 왜 자격증이라는 걸 만들어 놓았을까 매일 생각 했다. 왜냐하면 이번에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다. 굉장히 아쉬웠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결과는 실패였다. 부끄럽지만 어려웠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도 별수있나. 다시 해야지…
시험이 끝나고 멘탈이 나간 채로 집에 와서 고개를 들어 서가를 훑어보면, 거기엔 내가 정복하지 못한 책들이 가득하다. 평소 읽지 않던 책들을 더 많이 읽었다. 여기저기 누군가 추천한 책, 주제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었다. 이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는 이 아래에서 이어질 것이다.
평소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 넘는데, 요즘 더워져서 힘들다. 짜증도 많이 났고, 그래서 차를 사고 싶었다. 3월부터 꾸준하게 차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는 진지하게 차를 알아봤는데 현실은 차를 사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차를 유지하는 비용부터 보험료까지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 생각은 포기했다. 그런 다음에는 몇 주간 불만을 품으며 출근하다가, 마음가짐을 바꿔보기로 했다.
출근길에는 이제 팟케스트를 듣고 영어 단어를 외우며, 지하철에서는 책을 읽으며 보내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나의 독서량이 꽤나 늘었다. 몇 일을 이렇게 보내니, 출퇴근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차를 타면 왕복 2시간을 아낄 수 있지만, 그 시간을 다른 활동으로 채우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6월에는 중요한 변화가 하나 더 생겼다. 요가를 시작했다. 요즘 허리가 아파서, 일을 서서 하는 것도 힘들고, 집에서는 앉아서 개발을 하다 보니 허리부터 골반, 무릎 전체가 아프기 시작했다. 주변에선 몇몇 개발자들이 허리 수술에 수천만 원을 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남자가 요가를 하러 가는 게 부끄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하다 보니 어렵기만 해서 주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왜냐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생각들을 거둬들이지 않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는 부담 없이 요가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지만, 그 결과가 나를 다시 살아보게 만들었다. 힘든 출퇴근 시간도 이제는 나에게 소중한 독서 시간과 언어 학습의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조금씩 몸이 아파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가라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물론, 자격증 시험에 다시 도전하겠지만, 그것이 이제는 나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너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내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중이다.
결국, 사람은 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들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것이 더 성장하게 만들어 줄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또 스스로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는, 나는 이번에 자격증 시험에 떨어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실패가 나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 방향은 바로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춰 나의 삶을 조절하는 것이다.
결론은 차를 사려다 보면서도 드러난 것이다. 차를 사는 것이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그 결과, 출퇴근하는 시간에 책을 읽고, 영어를 공부하게 되면서, 그동안 놓쳤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요가를 시작하면서 느낀 것은, 나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그래서 그 도구를 잘 관리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요가를 통해 나는 정신적으로도 많은 회복을 이뤄냈다.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소음을 없애주는 놀라운 효과를 느꼈다. 자, 이렇게 보니, 나는 결국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자격증은 언젠가 반드시 딸 수 있을 것이고, 그럴 때까지 나는 나의 삶을 이렇게 채워나갈 것이다. 누구든 어떤 실패든 그것을 기회로 삼아서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그것이 실패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고,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우리의 삶을 가장 잘 꾸려나가는 사람도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 자격증 시험에 떨어진 나를 돌아보며,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원래는 월별 회고만 하고 심플하게 끝내려고 했지만, 아직 작성할 게 많아서 조금만 더 작성해 보기로 한다.
😅 반성과 아쉬운점
- 2023년 상반기 동안 너무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아온 것
- 매 순간 불평 불만한 하고 살아왔다. 불평불만을 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좋아지는 것도 없는데 불평하는 곳에 너무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하다 보니까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다.
- 더 즐겁게 하루를 보내지 못했다. 웃은 날이 며칠이나 될까 싶다.
- 즐길 수 있던 순간들을 놓쳤다.
- 영어 공부를 꾸준하게 하지 못했다.
- 언어 하나는 완벽함에 구사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 아무래도 내가 가장 크게 무너진 계획이 아닐까 싶다.
- 이제부터라도 “영어” 만큼은 꾸준하게 하기로 했다.
- 확실한 건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 우선 이제는 공부할 체력이 부족하다. 학부 시절 매일 밤새우는 게 가능했는데. 이제는 무조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 디스크 부분이 많이 안 좋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자세 똑바로 고쳐 앉아라….)
- 체력을 너무 한 번에 몰아 쓰는 느낌이 있다. 주말은 잠만 잔다.
- 주변 사람들도 느꼈는지 생일 선물로 비타민만 4개를 받았다.
(서로 안 겹쳐서 좋긴 하다.) - 스트레스 관리를 너무나도 못했다.
- 집중 그리고 집중 또 집중
- 요즘 무언가에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 뭔지 모르겠지만 불안과 힘듦이 자꾸 따라온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니 새벽에 집중이 잘 되던 나로서는 무언가 없어진 느낌이 든다. 자꾸 뭔가 허전하고 새벽에 공부하고 싶다.
-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싫은 건 안 한다. 이 습관 올해 안에는 꼭 고쳐야 한다.
- 깃 커밋 잘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른 걸 하다 보니 커밋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 사람들을 너무 진심으로 대했다.
- 많은 사람한테 나의 단점을 말할 필요는 없다.
- 물론 정말 친한 사람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사람을 너무 믿지 말자. -> 나한테 거짓말 한 사람 반성하세요.
- 앞뒤가 다른 사람은 꼭 피해야 한다.
- 회의도 없이 자기 혼자 정하는 사람은 꼭 피해야 한다.
- 사람이 참 싫다. 어른답지 못한 어른을 만나서 인생이 좋지 않다.
- 어른이 어른답지 못할 때 가장 비참하다.
-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도 어른답지 못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더라도 선을 넘어선 생동들이 반복된다면, 불쾌감을 보이며 경고장을 날려도 충분히 괜찮다.
-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게 정말 좋은 건가? 계속 피할 수만은 없다.
- 기분 나쁘면 바로 대응하거나 웃지 말고 지긋이 쳐다본다.
- 내가 이해한 상대의 태도를 반문해서 긴장시켜 주고 화내거나 울지 않고 정중하게 팩트로 상대의 말로 인해 상한 내 감정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 상대의 의도를 간파해서(되묻기) 원하는 걸 주지 않는다. (무례한 행동의 학습된 예측 결과의 예외가 된다.)
- 웃으면서 되돌려 준다. (상대에게 빌미 주지 않으면서 돌려 깐다.)
- 화내지 말고 질문하는 화법을 통해 기회를 줘야 한다. 모르고 했을 수도 있다.
- 굳은 표정으로 침묵하고 확실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 무례한 사람에게 화를 내며 대처하는 게 어려운 사람이 많다. 화내는 법도 해봐야 하고, 익숙해져야 잘할 수 있다.
- 무례한 행동을 했을 때, 무례하시네요. 라고 표현하면 된다. 보통 자기 행동이 무례한 행동인지 인지를 못 하고 행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 무례하고 선 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용기가 없어서 묵인하고 회피하면서 관용적이고 성숙한 사람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대응의 전제는, 어디까지나 “말이 통하는 인간”이다.
- If your nice to me I’ll be nice to you
- 사람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
- 이런저런 인연들을 겪고 보니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아니다.
- 나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 예전처럼 또 실패를 무서워하고 안 하려고 한다.
- 그 어떤 누구보다 날 좋아하고 사랑해 준 나인데 지금은 왜 이럴까 싶다.
- 인생에서 처음으로 몰입력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했다.
[누르면 접기/펼치기]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너무 길어 지루 해서 접었다.
인간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미스터리 같은 세상에서 펼쳐진다. 그 복잡성의 중심에는 항상 '인간관계'가 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 인간관계라는 것이 때로는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동시에 가장 불행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릴 때는 성장하며 모든 이와 친해지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 그러나 서로 너무 잘 알게 되는 순간부터는 상처받기 시작했다. 또한, 타인의 이중성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 그 순간부터 혼자 있는 것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다. 타인은 결코 내가 잘 되길 바라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인간관계는 언제나 일정한 '선'을 그려야 했다. 너무 깊게 들어가려다 보면 그 속에서 나를 잃을 수 있었고, 너무 얕게 대하려다 보면 외로움에 시달렸다. 그래서 나는 요즘 굴러다니는 돌멩이, 자라나는 잡초, 피어나는 꽃처럼 조용하고 평화로운 존재들에게 위안받게 되었다. 특히 흙이 너무나 좋다.
결국, 사람의 마음에 공명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다. '나'를 제일 먼저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즉, 깊고 좁은 관계를 맺는 능력이 생겼다.
어릴 때는 많은 사람과의 교류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혼자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혼자일 때는 조금 심심하고 외로울 수 있지만, 자신을 보호하고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는 필수적인 시간이다.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전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주변에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 있을 때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시기는 영원할 수 없으며, 때로는 나쁜 사람들에게 상처받기도 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기를 빼는 사람들과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고, 배신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타인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돌보기로 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론 인간관계가 꼬이면 인생이 생지옥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의 가치를 더욱 깨닫게 된다. 책을 읽는 것, 공부하는 것, 가족과의 시간, 이 모든 것이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결국, 삶의 미학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 있다. 더 이상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정말로 챙겨야 할 사람 중심으로 삶을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만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다. 각자 생각이 있고 모두가 생각이 다르지만 나이가 한 살 더 들수록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과 사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기 주관이 생기고 자기 삶의 가치를 직접 실현해야 할 나이라는 게 생긴다.
왜냐하면 그게 진짜 어른이다. 더 이상 애라고 할 수 없다. 그러니 더 이상 세상 눈치 보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정말 챙겨야 하는 사람 중심으로 자기 삶을 바꿔야 한다. 본인의 에너지는 빼앗아 가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길 원한다. 어렵겠지만 해볼 만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다. 또한 살아볼 만하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더 이상 눈치 보는 삶을 살지 않았으면 한다.
인생의 미스터리, 복잡함, 인간관계의 괴로움, 외로움 등이 모두 결합한 복합적인 삶 속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감내하며, 동시에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야 한다.
그래서 결국,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느끼는 편안함과 평화, 함께 할 때 느끼는 따뜻함과 기쁨,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삶의 미학을 이룬다.
모든 이야기의 마지막에 이르러, 브라질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렵지 않은 사람만이 자유롭다." 이 말은 위의 모든 이야기를 가장 잘 요약해 주는 명언이다.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 바로 '나'와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그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자신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진정한 미학이다. 이런 관계들은 얇고 넓게 퍼져 있기보다는 깊고 좁게 묶여있어야 한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와 같은,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말이다.
그러나 이것이란 건 우리가 살아가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가치들이 아닐까? 외롭지 않게 느끼려면 인간과 동물, 나무, 꽃, 잡초, 돌멩이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게 사랑을 품고 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은 혼자와 함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혼자 있을 때의 편안함과 함께 있을 때의 따뜻함 사이에서 우리는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그 균형이 바로 사람이 가장 행복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창출하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람이 가장 불행하게 하는 것도 인간이지만,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역시 인간이라는 말이 참된 것으로 느껴진다. 즉,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해 불행을 느끼지만, 그와 동시에 그것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마의 대시인 오비디우스의 말을 떠올려 보면, "사람은 사람의 늑대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물론 우리의 인간관계에서 고난과 어려움을 설명한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은 또한 다른 사람의 치료사이며, 구원자이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세상이 어떠하더라도,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혼자 있을 때, 심심하거나 외로울 수도 있지만 그 공간 속에서 스스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스스로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어떤 인간관계도 이 자신과의 관계를 대체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인간관계에서의 진정한 행복이다.
혼자 있을 때의 편안함과 함께 있을 때의 따뜻함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균형을 유지하려면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가장 불행하게 하는 것이자,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역시 인간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진다. 즉, 인간관계는 우리에게 불행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그것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또 한 번 말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라. 그것이야말로 행복한 인간관계의 첫걸음이며,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세상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가져가자. 인간의 세상은 복잡하고 미스테리하다. 하지만 그 복잡미묘함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며, 행복을 찾아나 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에게 너무 많은 신뢰를 두는 대신, 먼저 우리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이는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확신에 기반한다. 이 안정감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 사랑과 자기 신뢰는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 혼자가 더 낫다'는 감정을 줄 수 있다. 나아가 이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더욱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스스로 헌신하며,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결국 균형에 달려 있다. 적절한 인간관계와 적절한 혼자의 시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간관계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는 많은 사람과 친구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들만을 골라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을 찾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를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가끔 혼자서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삶의 일부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이다. 이러한 외로움은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챙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자. 그러나, 혼자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람들과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얇고 넓은 관계보다는 깊고 좁은 관계를 선택하자. 가족, 친구 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자. 이것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삶은 언제나 복잡미묘하고 미스테리하다. 그러나 그 미스터리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 우리를 더 강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이 내용에 딱 맞는 명언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나를 위한 사랑을 배운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줄 안다"라는 말이다. 이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이어진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로 인해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인간관계와 혼자서의 시간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상.
🥳 칭찬과 잘한점
- 💲 재정 관리의 전환: 절약에서 투자까지
- 예전에는 돈을 막 사용했다면 이제야 소비 습관이 잡힌 거 같다.
- 군인 월급은 얼마 안 되지만 적금 + 저금을 잘하고 있다.
- 예전에 비해 돈을 정말 많이 절약한다. 절약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절약하는 부분에서 칭찬해 주고 싶다.
- 제대와 동시에 주식 투자와 여러 곳에 투자하기 위해 경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 커리어 & 능력: 꾸준함에서 시작한 목표 지향적 자기 계발
- 쉬지 않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한다.
- 운이 좋게 좋은 팀에 들어가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 정보보안 관련하여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기술 최신 동향을 배우고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은 관심 있는 게 생겼다.
- 스마트팜을 정말 한번 운영해 보고 내가 직접 구축해 보고 싶다.
- 블루베리와 멜론을 키워보고 싶다.
-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고 기존에 내가 알고 있는 기술과 연계하고 있다.
- 책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읽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노트북 없이 책을 들고 다니는 모습에 신기해했다.
- 내가 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꼭 이루고 싶다.
- 쉬지 않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한다.
- 자기 자신을 알라
-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해 졌다.
-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마음 건강이 뭔지 알게 되었다.
- 멘탈이 매우 강해졌다.
- 생각보다 나한테 연락해 주는 사람이 많다.
- 나를 찾아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 소식이 궁금한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 소식이 궁금한 친구들에게 연락하면서 기존 인간관계를 더 깊이 그리고 넓게 볼 수 있다.
- 떨어지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여러 곳에 지원했다.
- 나와 맞지 않은 사람들과 멀리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마주치지 않을 자신감이 생겼다.
- 내가 뭘 하면 정말 행복해하는지 무엇을 하기 싫어하는지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게 되었다. → 내가 좋아하고 행복하기 위한 곳에 집중하기로 했다.
-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해 졌다.
🤔 So?
반성과 아쉬운 점, 칭찬과 잘한 점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작성해 보자
🛠️ 개선
- 너무 남 시선 의식하지 말기
- 사실 사람들은 나한테 크게 관심이 없다..
- 자기 자신을 운영 잘하기
- 나 하나 운영도 제대로 못 하는데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싶다.
- 건강
- 꾸준하게 🧘🏼♂️ 요가 하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운동 중에는 최고다.)
- 식습관 잘 유지 하기 하루 세끼 먹고 과하게 먹거나 야식 먹지 않기
- 수면 패턴 잘 유지하기 늦게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기
- 힘들면 잠시 멈추기
- 힘든 상황에서 결정하지 말고 다음 날 생각하기
- 나만의 기준점을 구축하기
- 학습
- 개발과 포렌식을 너무 멀리하지 않기
- 독서 시작했으니까 꾸준하게 하기 (코드 하루 안짠다고 죽지 않더라)
- 혼자 하는 것도 좋지만 잘하는 사람한테 많은 걸 배우기
- 현실과 타협해서 포기하지 않기
- 취미
- 야구 자주 보러가기 ⚾️
- 테니스 주말마다 배워보기 🎾
- 인간관계
- 그동안 잘 챙겨준 사람들에게 안부 연락하기
-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만나기
- 내가 하고 싶은 분야 사람 컨택해서 만나보기
- 나 자신만큼은 속이지 말자
- 시간 관리
-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전략 개발하기.
- 지금까지 가장 효과 좋은 건 애자일 방식이었다.
- 정서 관리
- 스트레스를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연습하기. 이것은 명상, 요가, 호흡 연습 등
- 긍정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 정기적인 건강 검진
-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 자기 칭찬하기
- 달성한 것에 대해 자주 칭찬하고, 성공에 대해 축하하기. 아주 작은 목표라도 동일하게 해주기.
- 휴식 시간 만들기
-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 도전 하고 싶은것과 목표
- 전공 분야
- 버그바운티 공부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올해가 끝나기 전 버그바운티 하나라도 성공하고 싶다.
- 딥페이크 분석 기술을 아직도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구축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도 빨리 공유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 감사 프로그램 (주요 정보 유출 방지 및 추적) 프로그램을 포렌식과 연계해서 감사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없는 곳에 시험 운영을 해보고 싶다.
- Github campus Expert 이걸 아직도 못하고 있는데 빨리 기회가 오면 좋겠다.
- 논문 분야
- 좋은 사람들과 논문 작성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
- 운이 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앞으로 좋은 에너지와 많은 걸 배우고 싶다.
- 졸업하기 전인 내년에 논문이 나오면 좋겠다.
- 하고 싶은 분야
- 스마트팜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 보자!
- 스마트팜과 보안 결합에 대해 더 고민해 보자
- 식량안보와 ICT 보안등 여러 방면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 농사는 자연재해가 위협(Threat) 이지만 스마트팜은 해킹이 위협(Threat)이다.
- 경제 분야
- 앞으로의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대 후 소득과 등록금 생활비 등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
보안 TMI
TVR | 설명 |
---|---|
위협 (Threat) | 보안을 해치려는 또는 해칠 수 있는 잠재적인 요인. 인간에 의한 공격(해킹, 사회 공학, 악성 코드 등), 자연 재해(화재, 홍수 등), 기술적 결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
위험 (Risk) | 특정 위협이 특정 취약점을 이용해 손해를 입힐 확률과 그로 인한 잠재적인 손실을 의미한다. 위험 관리는 위협과 취약점을 평가하고, 이를 최소화하거나 통제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한다. |
취약점 (Vulnerability) | 시스템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약점이나 결함을 말한다. 소프트웨어의 버그, 시스템 설정의 오류, 사용자의 실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취약점을 이용하면 공격자가 시스템에 침투하거나 정보를 도용하거나,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
위 세 가지 요소는 모두 상호 관련이 있다. 위협은 취약점을 이용하여 손해를 입히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정보보안은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자산 | 위협 >> | 위험 >> | 손실 |
취약점 >> |
위험 = 자산 × 위협 × 취약점으로 정의 하기도 한다.
여기까지.
📌 유지하며 개선하고자 하는 점
- 꾸준함!
- 꾸준하게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 정리해서 블로그에 공유하기
- 꾸준하게 운동하기
- 꾸준하게 나에 관해 공부하기
- 예전부터 남에게만 관심이 많고 나를 들여다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게 재미있다. 나를 많이 사랑해 줘야겠다.
-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주저하지 말고 투자와 공부하기
- 욕심을 많이 줄이기
- 행복과 재미를 찾아가기
- 밥을 좀 천천히 먹자
- 사회적 활동 참여하기
- 개인적으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우리의 정서적인 건강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커뮤니티의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원봉사를 하거나, 취미 그룹에 가입하거나,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등의 방법으로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 시간의 거울 속에서: 돌아보며 🔙
지금까지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의 회고록이랑은 아주 다르고 매번 기술적인 부분을 작성했다면 이번에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나와의 대화를 많이 한 거 같다. 기술적인 부분을 작성하지 못한다는 거에 나 스스로 조금 실망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
- 새로운 사실
- 나는 생각보다 식물을 좋아한다. 식물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 흙도 좋아하는 걸 처음 알았다. 밭에 가는 게 요즘 왜 이리 좋은지 흙 만지는 게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 생각보다 식물 키우는 능력이 좋다.
- 예전에는 전혀 울어 보거나 무슨 이야기를 하든 공감이 안 가거나 감정이 동요 되지 않았는데 요즘은 왜 이리 눈물이 많아졌는지 모르겠다. 코드 짜면서 그냥 옆에 틀어둔 “요즘 10대”를 본 요즘 어르신들의 생각 이 영상을 보면서 울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 스킬셋 탐구: 나의 능력과 커리어 이야기
- 내가 필요해서 만든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들도 필요로 한 걸 알았다.
- 내가 TP로 시작한 걸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 나도 어딘가에는 필요한 사람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걸 알게 되었다.
- 생각보다 아이디어를 잘 내는 사람인 걸 알게 되었다.
- 내가 필요해서 만든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들도 필요로 한 걸 알았다.
- 꾸준하게 하다 보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
- 블로그도 꾸준하게 운영하다 보니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방법도 있고 많은 사람들한테 연락이 온다.
- 나의 능력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내 삶의 트라이앵글: 자기 계발, 건강, 취미생활의 병행
-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 가끔은 관계를 정리하기도 했다.
- 전화번호부, 메신저, SNS에 들어가 가끔 정리를 하게 되었다.
- 내가 가고 싶은 모임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 새로운 사람도 좋지만, 주변 사람부터 잘 챙기기로 했다.
- 방치했던 목록들을 정리했다.
- 이메일, 북마크, 나중에 볼 영상, 나중에 해보길 했던 기술 문서 등을 정리했다.
-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 보기로 했다.
- 영어 공부와 뉴스 보기 책 읽기 등을 실천했다.
-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니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 내 권리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
-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나 하고 싶은데로 살기로 했다.
- 요즘은 신기하게 독서를 하게 되었는데 내 취미는 독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 물론 구글에서 혹은 ChatGPT에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책을 읽게 되면 뭔가 더 여유가 느껴지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된다. 지금까지는 왜 이러한 행복을 몰랐나 싶다. 그동안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이러한 재미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걸 보면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각자만의 시기가 있으니까 너무 초조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 돈이 별로 들지 않는 취미를 찾고 있다.
👋 About Me
- 나는 여러 사람과 지내는 것도 좋지만, 생각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 예전에는 사람들 자주 만나고 연락 많이 했는데 요즘은 연락을 전혀 안 한다. 사람들이 서운할 수도 있지만 연락할 에너지가 없다.
- 자존감이 높은가? 낮은가? 잘 모르겠다.
- 예전에는 자존감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 누군가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그 순간 속상하다.
- 생각보다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다.
- 생각보다 보여주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 생각보다 건강하지 않다. 운동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물론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 쉬는 법을 배워야겠다. 하루라도 무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개인적으로 기술문서를 읽든 새로운 걸 배우든 코드를 짜든 해야 한다. 여행을 가자고 해도 마음이 불안하다.
- 나는 생각보다 좋은 사람 일지도..?
- 이건 매번 말하지만 정말 인복이 있어서 행복하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 굳이 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 모두가 각자의 전장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비록 타인에게서 지옥을 마주할지라도 그에게 친절을 베풀라.
- 우리는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용서를 받았다. 그러니 타인에게도 관대하라.
- 대인배는 소인배와 논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매일 고민하고 있다.
- 역시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하다.
- 젊은 치매가 왔는지 방금 생각하고 있던 것도 쉽게 까먹는다.
- 마인드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 성공한 사람들 혹은 돈이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생각을 다르게 하고 있다. 이점을 받아들이고 나 또한 마인드를 한번 바꿔보려고 노력 중이다.
🫵 About People
- 요즘 드는 생각은 내 주변 사람들도 언젠가는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사람은 끼리끼리라는 말이 예전에는 싫었지만 지금 보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사람이 어느 정도 위치와 부가 생기면 주변 사람이 달라는 걸 알게 되었다.
-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럴 거 같다.
- 감사 인사를 잘하고 크게 또박또박 말하자. 그리고 도움을 받았으면 솔직하게 받았다고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
학창 시절에는 매일 같이 붙어 다녀도 아무 생각 없이 만나도 좋았던 사람들이 대학에 가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다면 서로가 마주한 삶이 많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내가 많이 살아본 건 아니지만 학창 시절에는 관심사와 패턴이 대부분 비슷했지만, 각자의 인생을 살다 보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달라진다. 부정하고 싶지만 사실이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친구, 취업에 성공한 친구, 벌써 결혼했다고 소식을 알리는 친구, 돈이 많은 친구 등 학창 시절에는 같은 길을 가던 친구들이 서로 다른 갈림길에서 헤어지고 그렇게 다른 길을 걷다 보면 세상 보는 시야도 달라지고 풍경도 달라지니 가치관이나 관심사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도 서로의 생각이 더 이상 같지 않다고 걸 알게 되고 조금씩 멀어지게 된다.
둘도 없던 친구와 멀어지는 건 매우 슬픈 일이다. 이걸 몇 년간 못 받아들이고 있던 것도 사실이다. 원래 관계라는 게 영원할 것 같다고 맺고 끊기를 반복하는 일이다. 지나간 인연이 아쉽더라고 인정하고 앞으로 내가 걸어가는 길에서 분명 또 좋은 인연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좋을 거 같다.
📚 2023 상반기 독서
사실, 책 추천은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내가 참 재미있게 읽고, 유익하게 느껴진 책이라도 다른 이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난 특정 책을 추천하기보단, 내가 이번 상반기 동안 읽은 책들과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공유하려고 한다. 아참, 이번에 읽은 책들은 대체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또 그게 내가 지금의 상황이나 감정 상태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으니, 나중에 다시 읽어볼 계획이다.
보통 나는 책에 대한 리뷰를 따로 작성하지 않는데, 이번에 읽은 책이 꽤 많아서 한 번 시도해 봤다. 만약 읽은 책들에 대한 리뷰를 보고 싶다면, 이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내 마음에 들어 밑줄을 그으며 열심히 읽었던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여기서 소개하려 한다.
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집중력이 어떻게 흐트러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디지털 기기, SNS, 이메일 등에 휩쓸려 우리의 집중력이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이런 변화는 생산성, 창의성, 행복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제안한다.
사실 이러한 내용인지 모르고 구매했다. 나는 단순히 집중하는 방법과 공부할 때 집중력이 부족한 거 같아서 읽어보려 한 건데. 읽으면 읽을수록 소름이 돋는 책이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하루 만에 읽고 읽는 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 앉아서 완독했다.
저자가 제안하는 대응 방안 중 일부는 일정 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거나,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거나, 일과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단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원인만을 짚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를 ‘집중력 도둑’이라는 표현으로 통칭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집중력을 갉아먹는지 세밀하게 분석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향상하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집중력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맞서고,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집중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훈련하거나, 작업환경을 조절하여 집중력을 향상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집중력이 우리의 성장과 행복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무시되거나 놓치기 쉬운 이 ‘집중력 도둑’들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효과적인 일과, 학습, 그리고 사회적 활동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집중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향상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가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삶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나머지 2023 상반기 독서 목록은 여기로 가면 된다.
🙇🏻♂️ 자자 이제 회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진짜 회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유익하지 않지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 글
상반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안 좋은 일이 많은 만큼 좋은 일도 분명 많이 있었다. 2023년에는 보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그리고 개발자 혹은 IT 종사자들이 회고록을 작성하는지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나처럼 6개월에 한 번씩 쓰는 건 더 이해를 못 한다. 대부분 1년에 한 번 작성하기 때문이다. 내가 6개월에 한 번 작성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1년 치를 기억할 자신이 없고 내 기억이 왜곡될 수도 있다.그리고 빠르게 성장 해야 하는데 1년에 한 번 피드백하면 나의 문제점을 1년에 한 번 고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6개월에 한 번 작성하고 있다.
그래서 아니 개발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글도 작성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나는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회고록을 작성하는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의 뒤를 잠깐 돌아볼 수 있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또한 내가 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글을 작성하는 동안 잠깐 숨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성장: 회고를 통해 개발자는 개인의 성장 과정을 추적하고 개선점을 식별할 수 있다.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나 개발에 대한 경험을 재고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지, 어떤 것을 배웠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 문제 해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그 해결 방법을 기록함으로써, 같은 문제에 재차 직면했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된다. 또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개발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많은 도움을 받았다.
- 기록과 추적: 회고록은 개발자의 개인적인 업무 이력을 추적하는 좋은 방법이다. 개발 프로세스에서 이루어진 의사 결정, 성취, 실패 등을 기록함으로써, 미래의 프로젝트에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이었는지, 무엇이 효과적이지 않았는지를 추적하고 학습할 수 있다.
- 통찰력과 사고 공유: 개발자는 자신의 고민, 생각, 아이디어를 회고록에 적어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 자기 성찰: 회고록 작성은 자기 행동, 생각,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방법을 찾거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 해소: 개발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도전적인 작업일 수 있다. 회고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정리하고, 고민을 표현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3 상반기는 나에게 있어서 최악이다. 물론 다른 사람 눈에는 별로 힘든 일이 아닐 수도 있고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최고로 괴로운 시기이지 않을까 했다. 그래도 매번 그랬듯이 문제를 해결하고 항상 옆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꿋꿋하게 나아간다.
“괜찮아 천천히 해 떨어지면 또다시 하면 되지 여러 번 떨어지고 계속하는 사람이 대단한 거야 그런 사람들은 멘탈이 대단한 거야.”
“너무 억울해도 사람을 미워하는데 너무 너의 에너지를 쓰지마. 상처 주고 배신한 사람은 결국 언젠가 그 화를 받더라고.”
“마음을 비우고 안정을 찾아라.”
“불쾌하거나 힘든 일도 하나의 일부다. 안 좋은 감정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엄청 많아. 너무 걱정 마라”
“그러면 더 연락을 자주 해야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이렇게 회고록을 작성하면, 그 시기에 대한 상당량의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이번 회고록에서 분명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도 안에서 말하고 싶은 게 수두룩하다.
하지만, 너무 길어지면 읽어주는 사람들이 지칠까 봐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걸 꼭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작성하는 건 아니다. 나를 위해서라고 보는 편인데, 그래도 많은 사람이 이 글을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 않은 건 아니다.
회고록을 이렇게 작성해 보니,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회고록을 쓰는 것이 내게 훨씬 편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방법이 좋다는 반응이 많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작성할 생각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나에게 연락을 해 주고, 관심을 가져 주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서도 교수님께서 직접 연락해 주셨을 때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나를 더 잘 알게 되면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컴퓨터 공부는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번 연도도 반이 지나갔다 남은 반은 내 꿈을 위해 확실하게 달려가려고 한다. 2023년의 나머지 시간도 화이팅이다. 아직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이번 회고록을 통해서 제대로 다 못한 이야기들을 다음번에는 할 수 있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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